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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상권에 기름을 붓다

‘청년오일(OIL)장 in 부여’ 성황...맛집 경연대회 등 벌여

2015.07.14(화) 14:17:08부여타임스(jynews1@hanmail.net)

침체된 상권에 기름을 붓다 사진


인구감소와 저출산, 구매유형의 급속한 변화로 침체를 겪고 있는 상권에 청년들이 모여들어 활력을 불어넣었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홍성목, 이하 상권재단)은 지난 11일 부여 중앙시장과 중앙로상가 일원에서 부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청년오일(OIL)장 in 부여’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첫 행사를 치렀던 ‘청년오일(OIL)장 in 부여’는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상권을 다시 찾았다.
 
매달 둘째 주에 계획된 ‘청년오일(OIL)장 in 부여’는 지역 청년 및 예술가들이 참여해 상권의 평균연령을 낮추고, 색다른 품목들을 추가시키면서 다양성과 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침체된 상권에 기름을 붓다 사진


각종 문화공연과 더불어 체험행사와 먹거리 등을 내놓으면서 기존에는 보지 못하던 문화를 즐길 수도 있다.
 
이날 문화공연으로는 어쿠스틱밴드 ‘개인플레이’, 전통문화대학교 락밴드 ‘커밍아웃’,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댄스동아리 ‘TOC’가 참여하는 <들썩인스테이지>, 아시아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열정인공작소>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연꽃도깨비빵

▲ 연꽃도깨비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상권재단이 부여의 대표식품으로 개발한 ‘연꽃도깨비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백제담은 부여상권 최고맛집 콘테스트’가 함께 열리기도 했다. 지역의 10개 음식점이 참가한 이 대회에는 자신들이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음식과 함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내놓기도 했다.
 
지역의 숨은 먹거리를 발굴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대회는 심사 후에 청년오일장 방문객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침체된 상권에 기름을 붓다 사진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노재정 사무국장은 “청년 상인들을 유치하는 것은 침체된 부여 상권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오일장은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더불어 기존 전통시장과 차별화되는 부여 상권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년오일(OIL)장 in 부여’는 역사문화 및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부여군이 청년상인, 예술가들의 교류와 활동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문화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부여는 조선시대 보부상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지역의 청년상인 및 예술가를 유입시켜 오늘날의 청년보부상 장터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침체된 상권에 기름을 붓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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