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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공원 연꽃이야기

2015.07.06(월) 15:40:54계룡산(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적 꽃으로 꼽히는 연꽃은 진흙속에서 자라지만 아름답고 고귀한 꽃을 피워 군자의 꽃으로 불리우며, 어린 싹과 꽃대가 나와 꽃을 피우고 시들어 진흙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마치 사람의 일생 생노병사의 과정과 흡사하다 하여 불교계에서는 불화로 칭하며 신성시하고 있다.
 
더구나 연꽃의 잎은 수렴제와 지혈제로 사용되거나 요즘 웰빙음식으로 떠오르는 연잎밥의 재료가 되고, 땅 속 줄기 연근 또한 맛있는 요리로 식탁에 올려지고 뿌리, 줄기와 열매는 약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시각적 아름다움 못지않게 유익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서동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으로 백제 무왕의 탄생 설화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궁남지를 에워 싼 38만여㎡의 거대한 면적에 홍련, 백련, 황연, 가시연, 남개연, 빅토리아연, 수련등 수십종에 이르는 연꽃의 향연에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서동공원을 찾아 역사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요즘 궁남지 주변을 수 놓은 갖가지 연꽃에서 번져 나오는 아름다운 향기는 이 곳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후각을 간질이는 아름다운 연꽃 박람회장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수년전만 해도 전국의 연꽃 재배지를 찾아다니며 촬영했는데 요즘은 궁남지에서 다양한 연꽃을 한자리에서 촬영할 수 있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아침 6시에 도착했는데도 부지런한 사진작가들은 이슬을 머금은 아름다운 연꽃 모습을 놓칠세라 촬영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오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연꽃 愛 빛과 향을 품다’ 란 주제로 개최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데 요즘 그 행사 준비를 위해 궁남지 주변은 매우 바쁜 모습이었다.
 
이렇게 광활한 면적에 정성으로 연꽃을 가꾸어 새로운 연꽃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여군에 한없는 감사함을 드린다.

 

하늘을 향해 아름다움을 뽐내는 홍연

▲ 하늘을 향해 아름다움을 뽐내는 홍연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황연

▲ 황연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백련

▲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백련
홍연과 어우러진 백연

▲ 홍연과 어우러진 백련

가시연

▲ 가시연

촬영에 열중인 사진작가들

▲ 촬영에 열중인 사진작가들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서동공원 연꽃이야기 사진
 

궁남지 전경

▲ 궁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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