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우리나라 전통다리! 섶다리가 홍성에 떴다!

섶다리가 있는 구항면 거북이마을

2015.05.26(화) 11:16:35재땅(qooya@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섶다리

▲ 섶다리

안녕하세요!
4월에 홍성 구항면 거북이마을을 소개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거북이 마을에 있는 섶다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4월부터 섶다리 공사를 해서 5월에 섶다리가 완성되었어요~
어떤 모습인지 가보실까요 ^^




섶다리

▲ 거북이마을 섶다리

멀리서 바라본 섶다리 풍경입니다.
둠벙에 이렇게 긴 다리를 놓아서 둠벙 중간을 가로질러 갈 수 있습니다.
일반다리보다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섶다리의 이름이 왜 섶다리인지 아시나요?
섶다리라고 하는 것은 나무 잔가지 등을 이용해서 임시로 만들어 놓은 다리라고 하는데
이 잔가지를 섶이라고 합니다~
섶다리는 나무ㆍ솔가지ㆍ흙으로 만드는 전통 다리로 강물이 적어지는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놓았다고 하는데 그뒤 장마로 섶다리가 내려가면 다시 새 다리를 놓았다고 해요.



쭉뻗은다리

▲ 쭉뻗은다리


시멘트나, 콘크리트가 들어가지 않은 전통 그대로의 나무로 만든 다리입니다.
검색 해 보니 이 섶다리가 강원도에도 있고 무주에도 있고 전국에 몇개가 더 있는 것
같았어요...이제 충남 홍성도 한개 추가요~~~^^

 
 

섶다리

▲ 섶다리


쭉 뻗은 섶다리를 건널 때는 절대로 뛰거나 장난을 치면 안되겠지요.
좁은 폭 때문에 연장자나, 짐을 진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배려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가까이서 보세요

▲ 가까이서 보세요


섶다리의 섶!!! 잔가지들을 보세요
소나무 잔가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섶다리

▲ 물과 함께 하는 다리

가운데 저 집처럼 생긴 것은 무엇인지 참 궁금하네요 ^^
 

섶다리중간

▲ 섶다리중간


저도 섶다리를 건너보았습니다.
걸어갈때마다 다리가 살짝씩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요.

겁쟁이인 저는 무서워서 뛰지는 못하겠네요 절대로 ^^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여러분!

 

집

▲ 누구집인가

거위와 오리한쌍이 이 둠벙에 사는데 그녀석들의 집인가 봅니다.
집 비우고 어디 마실갔나봐용
 

중간

▲ 중간에 서서


중간에서 제 발사진좀 찍어보았어요
쪼끔 무섭기도 하네요 ㅋㅋㅋ



길
▲ 흙길

둠벙옆길을 따라서 흙으로 덮여진 길이 있어요
거위응가도  보입니다.

 

작은다리

▲ 작은다리

이렇게 작은다리도 두개가 있답니다.
 

새들

▲ 새들


주변에는 이렇게 나무로 새를 만들어서 예쁜 환경을 꾸며 놓았네요.
우리나라 전통 다리 섶다리!
충남홍성에 오셔서 섶다리 구경하고 가세요~~~^^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