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리포수목원 무궁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대표적인 여름꽃인 무궁화와 수련을 주제로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방문객과 숙박객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고,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무궁화동산, 무궁화 품종 보전원, 에코힐링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1일부터는 17일까지 17일간 9,720.8㎡ 규모로 조성된 무궁화동산에서 오전 8시 30분, 10시 매일 2회‘아름다운 무궁화동산 산책’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양각색의 국내·외 224품종의 무궁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무궁화 부채 및 버튼· 엽서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5일부터 17일까지는 무궁화 ‘새한서’를 비롯한 분화 50점과 나라꽃 무궁화 품종 사진 120점이 에코힐링센터 전시실 및 로비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무궁화 육종의 대가 심경구 명예교수의 무궁화 특강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무궁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리포수목원은 그 밖에도 빅토리아 2종을 비롯한 열대수련, 호주어리연, 물칸나등을 볼 수 있는 수련·연꽃 전시회「색&향기展」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태국 수련의 아버지라 불리는 Slearmlarp Wasuwat 박사의 육종 품종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수련 매니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궁화 체험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ollipo.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