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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민자치 새 지평 열다

28일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특강·사료발표 등 진행

2013.11.28(목) 16:31:55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 28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자치형 리더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 14개 읍면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 리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특강, 경남 고성군 토성면과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이 ‘주민자치, 당진시 발전의 핵심동력’을 주제로 “주민자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이 합심할 수 있도록 자치사업을 기획하고 제도로 지원, 지역사회에 주민자치를 내재화시키는 주민자치 역량 형성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례발표는 김일관 고성군 토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토성면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생활자전거 대행진 등 환경보존 활동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재창 포천읍 소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배움과 환희, 나눔의 기쁨, 행복을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글부터 검정고시까지 교육하는 ‘솔모루 학당’과 ‘경민대학교 e-비즈니스 경영학과 포천캠퍼스’ 개설해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한 경험, ‘1%사랑나누기 운동본부’와 ‘한마음봉사단’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 실천 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송석두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7차례의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제도로써의 지방자치는 익숙하지만, 참여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방정부의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경험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주민과 행정이 공동의 목표를 만들고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때 비로소 주민자치는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부지사는 또 “주민자치위원과 마을리더, 시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당진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살려 행복한 동네자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을 돌며 주민자치의 마중물로 시작한 ‘2013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가 주민자치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 내년에는 읍·면·동 마을을 찾아 수준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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