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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백합 신품종 절화구 첫 수확

올봄에 분양한 ‘리틀핑크’ 등 신품종 50만구 농가 수확 결실

2013.11.26(화) 17:11:51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수확된 백합구근.

▲ 수확된 백합구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백합 신품종의 증식 가능한 큰 구근을 수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백합시험장(장장 최택용)은 수확된 큰 구근 중 일부는 절화재배해 국내출하 및 수출하고, 나머지는 종구비 절약을 위해 10배 이상 증식할 방침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백합 종구는 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품종으로, 지난 3월 서산시와 태안군에 종자업 등록을 한 농가에서 정식해 11월 중순부터 수확작업을 벌이고 있다.

백합시험장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신품종 우량종구 보급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50만구를 농가에 분양했고, 올해 3월에는 ‘리틀핑크’,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보드레’, ‘브라이트썬’ 등 5품종 50만구를 농가에 분양했다.
 
이렇게 분양된 ‘리틀핑크’, ‘스타핑크’ 품종은 분홍색으로 네덜란드 주력품종인 ‘소르본느’ 품종을 대체할 수 있고, ‘스타화이트’ 품종은 흰색으로 ‘시베리아’ 품종을 대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드레’, ‘오렌지퀸’ 품종은 살구색과 오렌지색으로 색상이 특이해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백합시험장 경기천 연구사는 “도내 백합재배 농가에서는 매년 2000만구 백합구근을 수입해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 자체 개발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면 구근 수입대체 효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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