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토론회.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소방본부 및 소방서 직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의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레이 힐버트, 토드 홉킨스의 ‘청소부 밥’이라는 책을 읽고 각자 느낀 것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부 밥’은 중견기업의 청소부로 일하는 밥이 기업사장에게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주는 내용으로, 우리 스스로가 바라고 원했던 삶의 목표와 모습이 무언인지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책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신이 너무 일상에 쫓겨 살진 않았는지, 나에게 제일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문호 본부장은 “바쁜 일상 속에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직원 여러분들 모두 힘든 일과 속에서도 책을 읽는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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