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학교폭력예방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모습

서산 차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8월 30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교육부와 (재)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주최한 ‘제3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난해「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12.2.6)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한 학교, 자치단체, 시민단체, 개인 등의 생생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별 맞춤형 예방프로그램을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총 324편이 응모되었는데 효과성ㆍ창의성ㆍ일반화 가능성ㆍ경제성을 심사기준으로 학교 30개교, 자치단체 5개, 개인수기 7편, 일반단체 2개, 총 45편이 선정되었다.

차동초는 학교폭력 예방 영역으로 ‘사칙연산프로그램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한 우리’(사다리) 라는 주제로 관심을 더하고, 차별을 빼고, 실력을 곱하고, 행복을 나누는 다문화 사칙연산 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했다. 다문화 사칙연산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의 기반 조성에 노력하여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예방하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에도 힘쓴 점을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함께 더불어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을 지향하는 차동초는 중도입국학생을 비롯한 다문화가정학생의 비율이 35%로 다문화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행복(다문화)공감학교와 다문화예비학교 운영으로 맞춤식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동초 김경호 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통합교육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또한 미래를 향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에도 참가학교로 선정돼 일산 킨텍스에서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다문화행복교육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포토라인에서 기념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