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본격적인 영농 철에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농기계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로, 충남도는 이를 줄이기 위해 농기계 경광등 설치와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해마다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는 안전사용법을 설명하고 예방수칙을 배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한순간의 방심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진다.”며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로 농기계를 운행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친환경농산과 041-635-4042

□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
▲술 마시고 운전하지 않기 ▲경운기 후미등과 방향등 상태 확인 ▲엔진이 뜨겁거나 운전 중 급유 않기 ▲옆자리에 사람 태우지 않기 ▲야간운전 자제 및 도로변 주·정차 삼가 ▲보호장구 착용 및 사용 전에 안전 점검

□ 농기계를 다룰 때 안전대책
▲주·정차를 할 때 안전조치 철저 ▲운전석 내부와 주변 청결 유지 ▲농작업에 알맞은 복장 착용 ▲농작업 2시간마다 10~20분씩 휴식 ▲내릴 땐 엔진 정지 후 브레이크를 잠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