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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미래 짊어질 당찬 젊은이들 한자리에

도농기원, 12-13일 공주 소랭이마을서 제3차 4-H대학 운영

2013.06.13(목) 17:04:16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13일 공주 소랭이마을서 열린 제3차 4-H대학.

▲ 13일 공주 소랭이마을서 열린 제3차 4-H대학.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2일부터 이틀간 공주 소랭이마을에서 4-H회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한 ‘제3차 충청남도 4-H대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3차 4-H대학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입교해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젊은 후계자들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생각해보는 등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4-H!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전 서산시장 조규선 한서대 대우교수의 강의 ▲문창수 세무사의 농업 세무·회계법 ▲천안에서 효덕농장과 썬러브치즈를 운영하고 있는 4-H 선배의 성공사례와 치즈체험 ▲신개념 농업유통 어플 ‘K파머스’ 공유·활용 교육 ▲3농혁신위원회 허승욱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4-H회원들은 꼭 알아야 하지만 내용이 어려워 접근이 힘들었던 농업 세무·회계법에 대한 강의와 4-H선배가 직접 진행하는 치즈체험에 적극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정유경(28·예산군 덕산면)회원은 “우리가 필요한 강의를 직접 섭외하고 운영하는 데에 점점 익숙해져 가면서 점점 주인의식이 생긴다”며 “내 농장을 뛰어넘어, 내 지역,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당찬 젊은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김창희 지도사는 “회원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는 충남 미래농업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4-H대학은 지난 2월부터 격월로 운영되고 있으며, 4-H회원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학사일정을 편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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