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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는 지방정부 만들기 속도낸다

독거노인 공동생활제·행복경로당 등 노인복지 시책 중점 추진

2013.05.07(화) 16:02:30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어버이날(8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충남도가 ‘효도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노인복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충남 건설’을 올해 비전으로, ▲소득보장 ▲건강증진 ▲여가와 사회활동 ▲안전한 주거 ▲권익보호 효 사상 함양 등을 전략과제로 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희망취업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 ▲일자리 전담 노인 시니어클럽 운영 ▲독거·거동 불편 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노인 치매환자 지원 ▲행복경로당 조성 및 운영 지원 ▲노인복지 종합타운 조성 운영 ▲노인 교통 안전장구 보급 ▲노인학대 예방 및 효 문화 창출 등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3605억원(시·군비 포함)이다.
 
이 중 특히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는 전국에 입소문이 퍼지며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는 시책이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개인주택 등에서 독거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현재 12개 시·군 23곳에서 공동생활제를 운영 중으로 총 이용 인원은140명이며, 올해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 고독·소외감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복경로당은 이용 노인 90% 이상이 만족감을 표하고, 10명 중 3명이 매일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현재 96곳의 행복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금년도에 43곳 추가 선정 하고, 2014년까지 모두 175개의 행복경로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경로당에서는 발마사지와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무료 경로식당도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총 투입 사업비는 39억원이다.
 
또 지난 2011년 처음 도입한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농어촌 지역 만성질환자 관리와 소외계층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기관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마을별로 월 1회 이상 방문해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6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도 관계자는 “날로 급증하는 노인들이 적정하게 경제생활을 하고, 건강하게 지내며, 여가문화생활도 향유할 수 있도록 각종 노인복지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 202만 8777명의 15.3%인 30만9840명으로 집계됐으며, 독거노인은 8만1203명으로 조사됐다.
 
도내 노인 비율은 2000년 11.1%에서 2005년 13.3%, 2010년 14.9%를 기록하는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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