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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색 튤립 심어 화려하게 치장한 ‘꽃궁전’

2013.05.01(수) 14:25:51관리자()

[봄여행 특집] 태안 튤립 꽃 축제, 4월25일부터 5월12일까지

아름다운 휴식처로 이름난 태안반도가 천연색 꽃들로 치장한 아름다운 궁전처럼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봄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태안 튜율립 꽃 축제가 25일 개막했다. 태안 튤립 꽃 축제는 당초4월25일부터 5월9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국적인 저온현상으로 개화가 늦어져 5월12일까지 3일간 연장됐다.

축제장에서 만난 한상률 추진위원장은 “봄을 맞아 튤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 상품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축제를 열게 되었다.”며 “행사장에는 튤립 꽃향기도 취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머지않아 천만 관광객 시대가 온다. 중국인16억 인구 중에 바다를 구경하지 못하고 죽는 인구가 10만명이 넘는다. 중국인은 바다를 보면 좋아서 팔짝팔짝 뛰는데 태안은 아름다운 바다를 가지고 있고 또 중국인은 꽃을 좋아하는데 태안은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는 태안은 중국인 관광객을 맞아들일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하는데 태안꽃 축제가 앞장 서서 먼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측은 “머지않아 중국과 대산항, 더 나아가서는 안흥항까지 유람선 관광선이 왕래하게 된다. 천만 중국 관광객 시대에 관광객을 제주도에 다 빼앗길 수 없다. 미래는 미리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태안 꽃 축제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많은 축제들은 지원을 받은 지원사업의 행사를 하고 있지만 태안 꽃 축제는 농가들이 모여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축제를 통해 태안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역할까지 하고 있어 올해 꽃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태안 튤립 꽃 축제는 수줍은 사랑의 만남이란 주제로 남면 신온리 일대 26만여㎡의 대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빨강, 노랑 등 알록달록 튤립과 유채·피튜니아·마리골드 등 200품종 100만 송이의 다양한 꽃이 함께 어우러진 꽃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또 소금, 화훼 등 지역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태안 홍보관과 소 수레, 항아리 등 각종 옛 물품을 모아 놓은 민속박물 전시관을 비롯해 백합사진 및 시화를 전시한 백합전시관도 관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물고기 동물 모이주기 체험과 탈 쿠기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장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 꽃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튤립꽃 축제를 시작으로 6월 백합꽃 축제, 7월 여름 빛 축제, 9월 가을 꽃 축제 등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해안신문 민옥선 기자

태안 꽃 축제 한상률 추진위원장

                                                 ▲ 태안 꽃 축제 한상률 추진위원장
 

천연색 튤립 심어 화려하게 치장한 ‘꽃궁전’ 사진

 


 

천연색 튤립 심어 화려하게 치장한 ‘꽃궁전’ 사진

 

천연색 튤립 심어 화려하게 치장한 ‘꽃궁전’ 사진

 

천연색 튤립 심어 화려하게 치장한 ‘꽃궁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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