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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 '숲해설 교육'의 길 열렸다

천리포수목원,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지정

2013.04.16(화) 08:51:48태안군청(cjy0311@korea.kr)

관광객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숲해설사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다.

▲ 관광객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숲해설사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다.


충남 태안의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이 공인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체험지도사 세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중 천리포수목원은 숲해설가 전문과정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0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2013년 천리포수목원 「제 1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강생은 오는 5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론 및 실습 155시간과 현장교육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된 총 185시간의 교육을 통해 숲해설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에는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기본 교육과 함께 마을 숲이나 방풍림과 연계한 ‘갯벌 및 해안사구’교육도 추가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0조에 의한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고, 향후 천리포수목원에서의 숲해설가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또한 산림교육전문가 교육을 수료하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2조에 의거하여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생태숲, 수목원 등 취업 시 유리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나무를 사랑하고 숲해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을 통해 합격한 사람에 한해 유료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루어지며, 선진지 탐방의 기회도 2회 주어진다.
 
천리포수목원 최광율 교육팀장은 “젊은 세대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동시에 전문성을 쌓을 수 있으며, 은퇴자분들에게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숲해설가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급증하고, 충남에서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천리포수목원의 다양한 식물군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 맞는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 1기 숲해설사 전문과정」은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접수방법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chollipo@chollipo.org)이나 팩스(041-672-9984)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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