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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세계화 위한 노력 소기의 성과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공동등재 위한 선포식·심포지엄 개최

2013.04.12(금) 10:40:03당진시청(pray0403@korea.kr)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를 적극 지원·육성하고 있는 당진시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세계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소기의 결실을 맺었다.
 
바로 동아시아 전통 줄다리기의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위한 ‘동아시아 전통 줄다리기 보호를 위한 당진선언 선포식’과 전통 줄다리기를 주제로 각국의 민속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2013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기간 동안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11일 개최한 ‘동아시아 전통 줄다리기 보호를 위한 당진선언 선포식’은 기지시줄다리기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전통 줄다리기의 보호와 국제교류 활성화,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원창재),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위원장 박영규) 주체,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12일 개최되는 ‘동아시아 전통 줄다리기의 다양성과 통유성’이란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은 오전 10시 30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공연장에서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등 5개국의 석학과 민속학자들이 동아시아 각국의 줄다리기 현 주소와 전승·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인호 지역자원조성과장은 “전통줄다리기는 동아시아에서 보편적으로 행해졌던 고유의 민속으로 공동체의 단결을 촉진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농경, 어로문화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고유의 형태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줄다리기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며 “동아시아 전통줄다리기의 공동등재 추진으로 무형문화유산 선진국으로서의 당진의 위상 강화와 국가 간 교류협력 증진으로 무형유산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 등재에서 국가 간 공동등재 방식은 우리나라에서는 ‘매사냥’ 이후 두 번째로 유네스코에서도 국가 간 공동등재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무형유산 보호정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등재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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