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11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교사와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구조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과 단체생활과 급식을 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생명을 구하는 5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 실시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학생들에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해 실시된 교육은 감염병 예방 교육,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더불어 마네킨을 이용해 실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작동해 보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하반기에는 직장인과 응급의료에관한법률이 정한 교육대상자인 여객자동차 운송 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법정 의무 구비시설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3회 걸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