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0일 각종 행사 등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손님맞이를 위해 외식업소 및 숙박업 업주를 대상으로 친절·위생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영업 중 발생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강사의 몸풀기 스트레칭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에서 이석화 군수는 인사말에서 “청양에서 많은 체육행사를 유치하는 것은 외식·숙박업소를 비롯한 군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청양의 홍보맨’이 되어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올 한 해 동안 탁구대회 등 18건의 체육행사가 치러짐에 따라 청양군을 찾는 손님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으로 한 번 다녀간 손님이 청양을 다시 찾게 하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특히, 친절위생 및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표시, 지역물가 안정, 그리고 봄철 황사를 대비해 식품안전관리요령 등 꼭 알아야 할 사항을 홍보했다.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정송 부군수는 “손님이 왕이다. 다녀 간 손님의 입소문이 우리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각오와 청정청양 이미지로 살기 좋은 청양이 되도록 우리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