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효행의 덕목을 일깨워주고, 효를 실천하는 방법 전파와 세대간 계승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건양대학교 무궁화장홀에서 시민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범수 세계 효운동본부 부총재를 초빙, 아름다운 전통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효를 통해 고령사회가 갖고 있는 부양기피 문제점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거노인돌봄센터와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노인업무 관련 실무자를 위해 서비스 제공자의 소양 함양과 자질향상을 돕고 효 의식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강좌로 호응을 얻었으며 최 부총재는 ‘효는 심은 대로 거둔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 앞서, 대전에 있는 세창연탄(주) 김덕수 대표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할 효도연탄 3,000장을 시에 기증해 효를 장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