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후방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및 예비군 등 전 국가방위 요소가 참여하는 「2013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되며 시는 전·평시가 연계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화랑훈련에 앞서 통합방위작전 협조회의 개최 등 완벽한 준비를 거쳐 통합방위지원본부, 읍면동 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용하고 군·경 포함 근무요원 약120명을 7개반으로 편성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불시 향방동원훈련과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통합된 안보 공감대를 형성해 유사시를 대비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훈련목적상 적으로 위장한 대항군(전투복, 정글모 착용)등 거동수상자를 발견 시에는 가까운 군부대와 경찰서(1661-1133, 745-2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