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저소득층 아동 대상 통합형 맞춤서비스인 ‘드림스타트사업’을 이달부터 음암면과 운산면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洞)지역에서만 운영되던 서비스가 면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혜 대상자는 328명에서 38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취약계층 아동 위기도 조사를 실시해 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드림스타트 음암센터 설치와 서비스 전문인력 신규 배치를 완료했다.
 
또 9일과 10일에는 운산면과 음암면지역 마을이장 6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를 확대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서산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강,보육,복지,부모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아동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