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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날개꽃매미 방제, 월동기 알집 제거가 ‘효과 커’

당진시, 꽃매미 피해 예방책으로 부화전 알집 제거 강조

2013.04.11(목) 09:58:41당진시청(pray0403@korea.kr)

당진시는 포도를 많이 재배하는 당진시 순성면 포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주홍날개꽃매미(이하 꽃매미)에 대한 피해 예방책으로 꽃매미 월동기 알집 제거를 강조하고 나섰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순성면 본리지역을 대상으로 꽃매미 월동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지역 야산과 인접한 일부 포도원에서 포도나무 한그루에 3~5개 정도의 꽃매미 알집이 발견됐으며 야산과 떨어진 포도원의 경우도 포도나무 한그루에 0.5~1개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해에는 꽃매미 월동알의 지역별 평균 부화율이 75% 정도였으나, 올해는 12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부화율이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는 것이다.
 
꽃매미 방제는 어느 때나 가능하나 약제 살포시 유충은 톡톡 튀고 성충은 날아서 산림으로 이동하는 등 완벽한 방제가 어려우므로 지금과 같은 월동기 알집 상태로 있을 때 알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고 밀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이원태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장은 “이번에 조사한 꽃매미 월동 밀도는 크게 발생했던 2010년과 비교해 볼 때 50% 이상 감소한 결과로 지난 3년여에 걸친 방제 노력의 결실”이라며 “하지만, 월동기 알집 1개에 40~50개의 알이 생존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므로 알집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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