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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 나무사랑 정신 재조명

민병갈 박사 11주기 추모행사 거행

2013.04.09(화) 15:55:25충남포커스(jmhshr@hanmail.net)

한국사랑, 나무사랑 정신 재조명 사진

 





서해안의 푸른 보석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민병갈(Carl Ferris Miller, 1921-2002) 박사의 11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8일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병갈 박사 기념사업회(회장 노일승)가 마련한 추모식과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마련한 추모 사진전으로 구성되었다. 추모행사는 고인의 한국 사랑과 나무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며 그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민과 더불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행사장에는 임산 민병갈 기념사업회 노일승 회장과 진태구 군수, 성완종 의원, 김진권 의장, 지역 기관단체, 천리포수목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일승 기념사업회 회장은 “긴 세월동안 고인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진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수목원사에 남겨진 민병갈 박사의 위대한 발자취”이며 “고인의 식물사랑 정신을 실천하여 바르고 참된 수목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노일승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김영권 시인의 추모시 낭독, 내빈들의 헌화 뒤 전시온실에 마련된 추모 사진전 오픈식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사진전은 민병갈 박사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포함한 110여 사진들이 공개되어 그의 시선이 머문 광복 후 격동기 한국의 시대상과 풍물, 천리포수목원 조성 초기 모습 등이 담겨져 있어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추모 사진전은 수목원을 입장하는 분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4월 8일부터 28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내 전시온실에서 전시되며,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생태교육관 1층 목련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 될 예정이다.

전지협/충남포커스 전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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