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청지역본부에서는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지난 3.19~20(2일간) 서산시 상수도의 1차 합동 누수탐사에 이어, 4.8(월)부터 3일간 금산군 상수도를 대상으로 금산읍 일원의 유수율 취약구간에 대하여 집중 누수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 누수탐사는 노후관로로 누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나, 주택이 밀집해 있어 누수탐사가 어려운 지역인 금산읍 상리와 중도리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충청지역본부 내 누수탐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으로 누수탐사팀(4개조, 총 8명)을 구성하여, 주·야간에 걸쳐 중점적으로 탐사하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에서는 탐사에서 발견된 누수지점은 관로교체 등 신속한 보수로 수돗물 절약 및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단양 등 타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합동 누수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산군 지방상수도는 K-water가 2007년부터 수탁관리 해 오고 있으며, 그 간 블록구축, 관망정비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하여 2012년까지유수율을 24.9%(49.9%→74.9%)까지 증가시켰으며, 최종 목표유수율(80%) 조기 달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