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화성면 수정마을의 마을회관.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 서산시 운산면 달빛예촌여미리의 여미디미방(태양광 설치 예정).

청양 수정마을과 서산 달빛예촌여미리 마을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녹색생활실천마을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두 마을에는 태양광과 지열 등 대체 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비 및 에너지 절약과 그린리더 교육 등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따른 운영비가 각 7500만원(도비와 시·군비)씩 지원된다.

청양군 화성면 수정마을은 오랜 전통의 대동회를 운영하고 있고, 청양군 유일의 친환경급식 농산물 생산자 단체로 지정됐으며, 친환경 절임배추 등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 체험마을로서 주민의 화합과 결속력이 강한 마을이다.

서산시 운산면 달빛예촌여미리는 2009년 농림부가 선정한 신문화공간 조성 마을로서 ‘여미갤러리＆카페’와 ‘여미디미방’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고, 주민들의 그린리더 교육과 탄소포인트제, 그린카드제 가입이 활발하다.

녹색생활실천마을 사업은 지난 2월 사업공고에 이어 참여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지조사와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했다.
●환경정책과 041-635-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