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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19세이상 도민 1만3470명 대상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 조사결과

2013.04.07(일) 15:33:06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민 1만3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별 비교 가능한 대표적인 보건통계로 조사원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주민의 건강 및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 17개영역 253문항으로 앞으로 충남 도 및 시군별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본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전년도 보다 향상된 건강수준으로는 현재흡연율(26.0%→24.2%), 남자현재흡연율(48.4%→45.5%), 월간 음주율(57.3%→ 55.4%), 고위험 음주율(19.1%→15.1%), 걷기 실천율(35.3%→38.3%)로 나타났다.
 
건강관리 노력이 더 필요한 지표로는 비만율(24.0%→25.3%), 당뇨병평생의사진단율(7.7%→7.9%), 스트레스인지율(29.1%→30.3%), 우울감경험율(4.7%→5.3%), 고혈압평생의사진단율(20.2%→20.8%), 주관적 건강수준인지율(48.1%→46.5%)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흡연영역에서 현재흡연율이 24.2%로 전년 대비 1.8%감소했고, 시군별로는 부여군이 19.2%로 가장 낮고, 당진시가 2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현재흡연율=평생 5갑(100개피) 이상 피운 사람 중에서 현재 흡연자 분율
 
음주영역에서는 월간 음주율은 55.4%이며, 전년대비 1.9%감소하였고, 고위험 음주율은 15.1%로 전년대비 4%감소했다. 군 지역보다 시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경향을 보여 특히, 천안시 고위험음주율이 20.5%로 높게 나타났다.
 
※ 고위험 음주율=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는 7잔(여자는 5잔)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분율
 
운동 및 비만영역에서는 걷기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율은 38.8%로 전년대비 3.5% 증가하였으며, 시군별로는 예산군이 30.6%로 낮고 부여군이 61.9%로 높아 2배의 차이를 보였다.
 
비만율은 25.3%로 전년도보다 1.3%증가하였으며,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38.2%로 부여군이 19.1%로 가장 낮고, 아산시 42.6%, 천안시 42.3%로 높게 나타나는 등 대체적으로 걷기 실천율과 비만율사이에 역상관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 비만율=체질량지수(체중㎏/신장2)25 이상인 사람 분율, 신장은 ㎡
 
정신건강영역에서는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년대비 29.1%에서 30.3%로 12%높아졌고, 청양군이 18.7%로 가장 낮고, 천안시 33.1%, 보령시가 36.7%로 높게 나타났다.
 
※ 스트레스 인지율=평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사람 비율
 
질병이환영역에서 고혈압 평생의사 진단 경험률은 20.8%로 전년대비 증가하였고 약물치료율도 88.5%로 증가하였으며, 당뇨병 평생의사 진단 경험률은 7.9%로, 당뇨병치료율은 83.9%을 보였다.
 
삶의 질 영역의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48.1%에서 46.5%로 전년대비 1.6%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금산군 31.1%, 서천군이 34.5%로 낮고, 서산시 52.0%, 계룡시가 47.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주관적 건강수준을 “매우 좋음” 혹은 “좋음”
이라고 응답한 사람
 
도 관계자는 “금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 건강증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보건통계자료로 활용하여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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