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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매개모기 예측 감시

내달부터 10월말까지 작은빨간집모기 밀도 조사 등

2013.03.29(금) 20:39:26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이 일본뇌염에 대한 예측 감시에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부터 10월말까지 일본뇌염 유행을 사전에 예측,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도내 3개 지역(논산시, 당진시, 홍성군)에 모기를 유도하는 유문등을 설치해 주 2회씩 모기를 채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밀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또한 오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일본뇌염바이러스의 증폭숙주인 돼지의 일본뇌염바이러스 항체가를 조사 할 계획이다.
 
일본뇌염은 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것으로, 모기는 야생 조류나 일부 포유류로부터 감염되고, 주로 돼지가 바이러스의 증폭숙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지만, 심한 경우, 급성 뇌염을 일으켜 고열, 발열, 두통, 구토 전신무력감 등의 증상이 생기며, 국소 신경장애, 운동장애 등이 발생한다.
 
작은 빨간집모기를 최초 채집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 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 일 때 또는 돼지 항체가 양성률이 50% 이상인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 2012년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는 4월 25일, 경보는 7월 19일 발령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기후변화 및 환경변화에 따라 매개체의 생태분포 및 동물생태 변화 등으로 환자발생 패턴에 변화가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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