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장,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및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3농혁신 과제수행과 농촌진흥사업의 영농현장 실용화를 위한 농촌진흥기관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금년도 새해농업인실용화교육 성과보고, ▲2014년도 구상사업 방안마련, ▲농촌진흥사업 현안업무에 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농혁신 현장 확산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새해농업실용교육은 전 시군에서 390회 5만7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경영, 유통환경개선 등에 대한 맞춤형 실용화교육으로 추진해왔다.
 
아울러, 2014년도 구상사업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계획 중인 현안 사업 등의 보고를 통해,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그뿐 아니라, 올해 추진하고 있는 2013년도 농촌진흥사업과 당면영농 사항에 대하여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정대영 팀장은 “이번 업무협의회는 2013년도 새해농업인실용화교육 성과보고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역량강화 방안 제시와, 2014년도의 자체구상사업들에 대한 사전 점검과 발전방안 토론을 통해, 한층 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구상사업으로 거듭나, 3농혁신 현장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