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도정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도정뉴스

충남수출 ‘순풍’, 2월까지 104억 달러 돌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늘어 무역수지는 47억 달러 흑자

2013.03.28(목) 11:05:51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올해 2월까지 충남 도내 수출액이 104억 달러를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남도가 밝힌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월까지의 충남지역 총 수출액은 104억1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억9100만 달러에 비해 10.9%(10억2500만 달러)가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0.6%(5억23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입은 57억1700만 달러로 지난해 58억8300만 달러보다 2.9%(1억66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이는 석탄, LPG, 원유 등의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 2월까지 충남의 무역수지는 46억99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5억800만 달러보다 11억91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경북에 이어 전국 2위를 달리고 있다.
 
전반적인 세계경기 침체 속에서도 충남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수출 주력국가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충남의 대표 수출품목인 평판디스플레이와 석유화학중간원료, 무선통신기기 등에서 크게 선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24억39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20억3900만 달러 ▲석유제품 10억900만 달러 ▲전자응용기기 6억9600만 달러 ▲석유화학중간원료 6억7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품목 중 가장 큰 수출증가율을 보인 무선통신기기는 홍콩(1883.5%), 중국(738.8%), 베트남(693.5%)을 주력시장으로 614.6% 증가했고,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는 슬로바키아(117.3%), 베트남(259.0%)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6.8%가 늘어났다. 반면, 반도체는 일본(△50.7%), 대만(△19.1%), 베트남(△11.4%)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해 8.9%의 감소율을 보였다.
 
국가별 수출은 ▲충남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45억7100만 달러를 기록해 23.1% 증가했고, ▲홍콩 12억4,000만 달러(△21.2%), ▲미국 7억2900만 달러(5.7%) ▲대만 6억6500만 달러(20.7%) ▲일본 5억6400만 달러(△7.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충남도 유병덕 국제통상과장은 “금년 2월은 조업일수 감축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수출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3월부터는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미국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증가율이 호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보기-클릭!>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