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아픔의 현장’서 펼친 소통과 화합의 장
도 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 대책위 등과 정화활동 등 가져
2013.03.28(목) 10:48:14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 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는 28일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과 태배길 일원에서 유류피해민대책위원회와 해안 정화활동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정재판 이후 유류유출 사고 피해 주민들의 이의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공무원과 대책위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대책위와 6개 시·군 관련 공무원, 태안해안국립공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내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친 뒤 태배길 탐방을 실시하고, 배·보상과 유류유출 사고 피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구름포 해수욕장은 유류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환경복원 진행상황 등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
또 태배길은 방제작업 당시 만들어진 길로,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2개 해안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정화활동 및 간담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해피해 시·군을 순회하며 해안정화 활동과 함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정재판에 대한 이의의 소는 국제기금에서 6만3000여건, 피해 주민 8만7000여건 등 소송 이해 당사자만 15만여명에 달하며, 도는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위해 민사재판 지원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정재판 이후 유류유출 사고 피해 주민들의 이의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공무원과 대책위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대책위와 6개 시·군 관련 공무원, 태안해안국립공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내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친 뒤 태배길 탐방을 실시하고, 배·보상과 유류유출 사고 피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구름포 해수욕장은 유류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환경복원 진행상황 등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
또 태배길은 방제작업 당시 만들어진 길로,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2개 해안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정화활동 및 간담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해피해 시·군을 순회하며 해안정화 활동과 함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정재판에 대한 이의의 소는 국제기금에서 6만3000여건, 피해 주민 8만7000여건 등 소송 이해 당사자만 15만여명에 달하며, 도는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위해 민사재판 지원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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