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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노동 줄이는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강화

농작업 안전리더 교육을 통해 농작업환경 적극 개선

2013.03.27(수) 19:27:24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농촌의 농작업 환경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국제노동기구(ILO)는 농업을 세계적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를테면 우리나라의 농업 재해율은 1.38%로 전체 산업평균의 2배에 달하고 있고, 농부증 발병율도 53%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고된 농업노동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자, 27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작업안전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령자 및 여성농업인까지도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부터 시작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은 지난해 까지 83개소를 추진했고, 올해에는 보령, 아산 등 15개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급한 편이장비 품목에는 작업 자세 개선장비, 중량물 취급 개선장비 등 7500여대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

지난해 추진된 사업에서는 농작업 부담 감소율이 69%로 나타났으며, 작업자의 피로율도 70%가 감소되었다. 게다가 연간 작업시간 또한 33%가 줄어 편이장비로 인한 인건비도 농가당 100여만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교육은 나사렛대학교 송병창 교수의 ‘농작업 환경의 유해요인 및 작업개선 방법’에 대한 특강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홍선주 농촌지도사의 ‘농작업 안전사업’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각종 편이장비를 전시하여 보고, 느끼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최근 농촌의 환경이 매우 어려운데, 농작업을 좀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편이장비를 보급해주니, 올해 농사는 좀더 손쉽게 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 최계찬 팀장은 “이번 ‘농작업안전 리더 교육’은 지역의 특성과 재배작물을 고려한 교육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줄임은 물론, 작업시간 단축과 농작업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전문가의 농작업 환경조사와 정확한 컨설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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