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신보건사업 담당공무원 및 정신보건센터 실무자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인 특성을 갖고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다양한 사례관리방법, 개입요령에 대한 교육과 아동청소년 심리치료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교육 및 토의를 통해 시군 실무자들의 정신보건사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안병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정신장애인 사례관리 발표 및 토의’와 ‘아동·청소년 심리치 프로그램의 실제’ ADHD(과잉행동·주의력결핍 장애)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직무 워크숍을 계기로 정신보건실무자의 전문성 강화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