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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건강한 충남 만든다

2개 환경단체 육성·지원…환경정화, 야생생물보호, 밀렵·밀거래 단속 등

2013.03.20(수) 18:33:00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도민과 함께 쾌적하고 건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의 환경단체를 육성·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을 보면, (사)그린환경연합119의 환경정화·교육 및 순찰(감시)활동에 500만원, 야생생물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의 야생생물 보호 및 밀렵·밀거래 단속에 1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그린환경연합119는 환경정화와 교육 및 환경순찰(감시) 등을 위해 2006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2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단체 회원과 학생, 주민 등 연 인원 306명이 참여하여 논산 탑정저수지와 관촉사 주변,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행락지 등에 버려진 9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월 1회씩 쓰레기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환경순찰(감시)활동을 전개했다.
 
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연 2회에 걸쳐 회원과 지역주민 11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 실시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과 야생생물 보호 등을 위해 ‘94년에 설립됐으며 416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56건의 야생생물 밀렵 및 밀거래를 단속하여 이중 46건은 고발 처리하고 10건은 계도했으며, 밀렵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또 수리부엉이, 소쩍새, 고라니 등 10여 마리의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했고, 불법 엽구 수거 6회와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3회, 그리고 서산·아산지역에서 생태계 교란 종인 ‘가시박’ 서식지 구제활동 등을 전개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환경단체와 함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깨끗하고 건강한 충남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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