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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조이환의원 5분발언

충청남도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조이환의원 5분발언

2011.11.07(월)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충청남도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조이환의원 5분발언
2011년 9월 1일 목요일 11:00 충청남도의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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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유병기 의장님, 동료 선배의원님 그리고 안희정 도지사님, 김종성 교육감님 안녕하십니까?
서천군 출신 조이환 의원입니다.
저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농어업이 주업인 충남도는 일자리를 찾아 도심으로 떠나는 이농현상으로 인하여 젊은층의 인구는 감소하고, 노령층 인구비율이 급속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 결과 농어촌에서는 인력이 부족하여 산적한 일을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없이는 머지않아 농어촌이 붕괴되지는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저는 ‘3대가 함께 사는 농어촌을 만들기’위해 충남도내 농어촌 실업계 고등학교에 농어업관련 교과과정을 신설하여 차세대 프로농어민을 육성해 주실 것을 교육감님께 제안드립니다.
현재 충남도내에는 총 118개 고등학교가 있고 이중 44개교가 실업계고등학교입니다. 안타깝게도 농업계고등학교는 3개교, 해양수산계고등학교는 1개교 뿐입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충남의 고등학교 졸업생 대부분은 졸업 후 대학진학을 위해 또는 직장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 전공과정이 농어촌과는 부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업계고등학교 일부라도 농어업관련 생산, 가공, 유통과정을 교육과정에 신설하여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지난 8월 29일 농수산국 업무보고를 받고 민선 5기 충남도가 마련한 3농혁신사업들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이제 농어업분야에서도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컴퓨터 사용능력과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 활용능력 그리고 농어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적자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국가간 FTA체결로 인하여 많은 외국의 값싼 농수축산물이 밀려들어와 우리의 농수축산농가들을 위협하고 바싹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있고 질좋은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고 가공 유통을 담당할 과학적 사고와 전문지식을 습득한 프로농어민 양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UN미래연구보고서를 보면 앞으로 머지않아 2·3차 산업못지 않게 1차 산업인 농어업분야에 더 많은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충남도교육청이 충남의 미래 농어업을 발전시키고 선도할 수 있는 인재풀 공급을 위해 이제부터라도 더 많은 연구와 고민을 부탁말씀 올립니다.
요즘 전국의 고등학교 졸업생중 80%이상이 대학에 진학하지만 막대한 학비를 들여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취업을 하지 못해 과중한 학비를 마련하느라 고생하신 고향의 부모님은 물론 당사자들 역시 걱정근심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숫자만 무려 30만에서 4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실사정이 이러다보니 요즘 중고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인식도 많이 변하가고 있습니다.
대학진학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 단적인 예가 최근 들어 인문계 고등학교는 미달되는 경우가 있지만 실업게 고등학교는 진학 희망자가 많아 불합격자가 발생한다는 것 입니다.
농어업이 주업인 충남을 지켜나갈 차세대 프로 농어민 양성을 위해서는 도내 실업계 고등학교에 농어업관련 과정을 신설하여 졸업생을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들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받음으로써 조기 취업할 수 있고 태어나고 자란 고향땅에서 부모님 모시고 결혼하여 자식 낳고 함께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명실공히 3대가 함께 사는 행복한 충남으로의 변화는 시작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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