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1.원산지표시 합동 감사, 본격 출발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한 특별사법경찰 지원단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돌입했습니다.

2.道, 멜라민 파문 비상대책 마련
중국발 멜라민 파문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도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원산지표시 합동 감사, 본격 출발

-특별사법경찰지원단, 1일부터 집중 단속 돌입-
-10월부터 12월까지, 3단계 집중단속 펼칠 계획-

ANC>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한 특별사법경찰 지원단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충남도와 대전지검이 합동으로 도내 3만6천여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해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김미진 리포터가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RE> 지난 9월 1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사법경찰 지원단이 한 달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은 부정축산물 유통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실시됩니다.
1단계 집중단속 기간인 10월은 식육 혼합 판매 등을 중점 단속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2단계 기간인 11월은 원산지 표시 정착기로 대형업소와 유통 업체가 스스로 원산지 표시제를 지킬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3단계 단속이 펼쳐지는 12월은 소비자 신뢰 구축기로 정하고, 집중단속의 효과를 검증하는 동시에 기초 유통질서를 재점검할 방침입니다.

한편 충남도는 30일 오후,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int

stand> 도내 유통 판매업체를 무작위로 선별해 검사를 실시하는 이번 합동감사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쇠고기 유통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ni뉴스 김미진 입니다.




道, 멜라민 파문 비상대책 마련

- ‘고소한 쌀과자, 카스타드, 카스타드치즈요거트, 엠앤드 엠즈 밀크’ 검사 중
- 관내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점검에 만전

중국발 멜라민 파문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도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도는 26일, 식품 판매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벌이고 고소한 쌀 과자, 카스타드 등 4건의 식품을 긴급 수거해 현재 검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 주말 동안 508 곳의 업소를 돌며 멜라민 검출 제품 140킬로그램을 수거하고, 판매금지 품목 136건을 압류했습니다.

-- 담당자 INT

특히 영세한 식품 판매 업소에서 유해식품이 판매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고 가용 인력을 전부 투입해 도내 모든 업소에 대한 점검을 10월 3일 이전에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700년 대백제 가치 재발견, 2010 대백제전 본격 추진

-2010년 9월 15일부터 10월17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열려-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승인을 받아 명실상부한 세계적 축제의 기반을 확보한 2010 대백제전이 2010년 9월 행사를 앞두고, 기본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완구 지사와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 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0 대백제전의 기본 틀과 행사 프로그램 구상 등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연구 용역 따르면 대백제전은 기존의 백제문화제를 확대 발전시킨 새로운 창조적 축제를 지향하고 개방성과 진취성을 갖는 백제정신을 구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0 대백제전은 지난 6월 개최된 세계 역사도시연맹 제11차 총회에서 후원을 받기로 결정돼 세계역사도시 문화공연과 해외 역사유물교환 전시 등의 새로운 내용이 더해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충남도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동안 개최
-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사업 현장 방문 등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