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1.황해경제자유구역, 황해권 경제허브로 급부상
충남 당진 등 도내 서북부 지역에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황해권 경제허브로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2.충남도, 노인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개시
충남도는 스스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우선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황해권 경제허브로 급부상

-22일, 황해자유경제구역청 개청식 열려
지난해 12월, 도내 서북부 지역에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이 대중국 수출입 전진기지이자 황해권 경제허브로 급부상하게 됐습니다.

오늘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는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과 이완구 충남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이 열려 서해안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립니다. 충남과 경기도의 경제 관련 베테랑 공무원들이 파견돼 1청장, 2본부, 6과의 조직체계를 갖춘 황해구역청은 올해 말까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황해 경제자유구역에는 2025년까지 총 7조원이 투입돼 첨단산업과 국제물류, 관광, 연구 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경제자유구역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44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8만 여 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남도, 노인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개시

-대상자 5834명 대해 서비스 우선 실시
충남도는 5천 8백 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우선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서비스를 받는 대상은 스스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자로서 요양서비스 신청자 가운데 등급판정위원회에서 1에서 3등급 판정을 받은 5834명이 해당됩니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설급여인 경우 20%, 재가급여는 15%의 본인부담금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전액면제, 기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의 50%를 경감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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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간호, 목욕, 식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충남도는 요양시설이 없는 지역의 경우, 인근 시군과의 입소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충남도 올 상반기 화재 1769건 발생

-재산피해 117억 2천 여 만원에 달해
충남도 화재발생 건수가 지난해 보다 늘어나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화재는 총 1769건으로 지난해 보다 2.6% 증가했으며 재산피해액도 백 17억 2천 여 만원으로 24억 원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의 화기취급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공장이나 음식점 같은 비주거 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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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화재 발생이 증가한 이유는 경기 침체로 인한 안전시설 투자 기피 등 안전의식 소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줄뉴스

1.보건환경硏 측정분석능력 ‘우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연구원이 주관한 환경분야 측정분석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처럼 우수한 평가를 받음에 따라 측정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홍성한우 명품화 사업 3개년 계획
전국 제일의 축산군인 홍성군이 홍성한우 명품화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홍성군은 2010년까지 25억 원을 투입해 홍성 지역브랜드 육성사업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소고기 생산에서 유통,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홍성한우를 명품화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해 12월,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선정된 후 7개월 만에 관련 업무를 담당할 자유구역청이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충남도가 우리나라의 경제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인데요. 황해경제자유구역이 국내의 여느 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 된 세계적인 명품 특구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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