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 “초비상”
-구제역 확산 소식에 도내 축산농가 초긴장
-전국최대 축산지역 홍성군 방역태세 돌입
-상황실 가동, 예찰활동 강화 나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위해 소비촉진 홍보
ann> 지난달 말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도 지역까지 확산돼도내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 최대 축산밀집지역인 충남 홍성군이 비상방역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조현지 기자의 보돕니다Re> 경북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경기도 지역까지 확산되면서충남도내 축산농가들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특히 정부에서 방역단계를 ‘주의’에서 ‘경계’수준으로 상향조정하자구제역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이에 전국최대 축산지역인 홍성군은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와 광천IC 등 2곳에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하고,효율적인 방역을 위한 인력 2명을 현장에 기동배치 했습니다.또, 김석환 홍성군수를 실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설치해전담반을 가동하는 한편 예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군과 경찰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체계적인 방역태세에 돌입했습니다.더불어 가축시장 휴장으로 손실을 입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가축 중개매매센터를 운영하고 /구제역 여파로 축산물 소비를 기피하는 소비자에게 육류와 유제품의 안전성을 홍보할 방침입니다
sTAND> 최근 충남도 인접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는 등여러 악재가 겹쳐 도내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때입니다. Cni뉴스 조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