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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습니다.


'농업부문 녹색성장 전략'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충남 농업의 미래 비전과 농정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공주 알밤' 출하 시작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공주 알밤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농업부문 녹색성장 전략' 국제심포지엄 개최
- 가축사육방법 개선 등으로 온실가스 감소 가능
- 온난화 대응연구 강화 필요
- 道, 신재생에너지 등 활용해 농업 생명력 강화

Ann> 기후 변화에 대응해 충남 농업의 미래 비전과 농정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최광순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충남발전연구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부문 녹색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동향을 살피고,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충남 농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미국 예일대 로버트 멘델존 교수는 비료사용 자제, 가축사육방법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tand> 일본 농업 식품산업종합연구기구 키요타다 팀장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농기계 이용과 농약생산, 폐기물 관리 등이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충남발전연구원 이인희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의 녹색성장이라는 발표를 통해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이인희 연구원 sync

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태양열 등의 신재생 에너지 활용,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의 생명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cni뉴스 최광순입니다.



'공주 알밤' 출하 시작
- 생산량 감소로 가격 20% 이상 올라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공주 알밤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밤꽃이 피기 시작한 6월 중순부터 7월 사이에 비가 자주 내려 착과에 큰 지장을 줬기 때문에, 출하량이 30%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출하되는 공주 밤은, 1kg 당 특품 5천원, 상품 4천원, 중품 3천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보다 20%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공주시에서는, 올해 밤 생산량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작황이 양호하고 출하가격이 좋아서, 농가 소득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누에 이용 음료 개발 산업화 성공
- 복용 간편...소화흡수율 높아져 상품 가치 상승

충남도농업기술원이 누에를 이용한 기능성 음료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화에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누에는 가루나 환 형태의 건강 보조식품으로 이용돼 왔지만, 소화 흡수율이 낮고, 복용하기 불편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신제품은 음료처럼 마시기 쉽게 제품화 했고, 소화흡수율 또한 2배 이상 높아져 상품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누에음료 제조기술은 ‘그린 잠’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됐으며,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줄뉴스>


충남 김, 미국 주류마켓 대량 납품

미국인들이 이용하는 대형마켓에 충남산 김을 대량으로 납품하게 됐습니다. 충남 LA 통상사무소 측은 LA 소재 식품유통 전문회사인 제이원 푸드를 통해, 스넥 김과 스넥 돌자반 등의 간편 김이 WFM 마켓과 알버스톤스 등에 공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권발급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가능

오는 24일부터 충남도청에서 여권을 발급 받을 경우, 여권발급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 전면 실시를 앞두고, 충남도청에서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제정

충남도의회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할 방침입니다.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이 조례안은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 수립, 자전거 전담부서 설치 운영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숲 모델조성 사업 아산시 '최우수'

아산시가 산림청에서 공모한 도시숲 모델조성 사업에서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산시 권곡동 일원 문화공원 선정지에 대해 오는 2012년까지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10년 다문화 지원사업 결정

충남도는 10일, 다문화정책위원회를 열고, 2010년 다문화 지원사업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위원회 심의결과, 내년도 지원사업에는 다문화가족 생활 길잡이 책자 발간, 다문화 이해 DVD 제작, 다문화정책위원회 운영 등 6건이 추가로 반영됐습니다.



충남 공주 지역은 토질과 기후여건이 밤 생산지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명품 공주 알밤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cni뉴스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