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cni뉴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은 만큼, 음식물이나 주방 기구 관리에도 철저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의 주요뉴습니다.




주요뉴스

1.벼 애멸구 긴급 공동방제작업 실시
도내 일부 지역에서 벼 애멸구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충남도가 추가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2.딸기 병해충 방제기술 지침서 발간
충남도 농업기술원 논산 딸기시험장이 병해충 방제기술 지침서인 ‘쉽게 알아보는 딸기 병해충’을 발간했습니다.





벼 애멸구 긴급 공동방제작업 실시

- 추가 방제 필요 상황
- 서산,홍성,태안 40,578ha에 도비 긴급지원
- 무인헬기 등 이용 마을별 공동방제 추진

Ann> 충남도내 일부 지역에서 벼 애멸구 발생량이 증가해 추가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광순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충남도는 지난 6월 초, 태안과 서천, 보령 등 서해안 지역에 대한 벼 애멸구 방제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애멸구 성충 발생밀도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포기당 11마리에서 12마리 수준의 애멸구가 발견되고 있어, 추가 방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stand> 이에 충남도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6일 동안, 애멸구 대량 발생 지역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 작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특히, 방제비를 국비로 지원한 보령시와 서천군뿐만 아니라 서산시, 홍성군, 태안군 3개 시.군 4만여ha에 대해서도 도비를 긴급지원 합니다.

또, 무인헬기와 광역방제기 등을 총 동원해 마을별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방제비가 지원되지 않는 곳에 대해서도 애멸구 정밀예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는 벼 재배 농가에서도 애멸구 차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담당자 INT

한편, 애멸구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발생시키는 매개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비틀림이나 말림 현상이 나타나, 쌀 생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cni뉴스 최광순입니다.





딸기 병해충 방제기술 지침서 발간

- 도 농기원-딸기산학연협력단 공동 제작

충남도 농업기술원 논산 딸기시험장이 친환경 딸기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기술 지침서인 ‘쉽게 알아보는 딸기 병해충’을 발간했습니다.

충남도 딸기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책자는 딸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과 생리장애 등의 내용을 총 망라하고 있습니다.

-- 담당자 전화 INT

204페이지 분량인 이 책자에는 딸기 병해충 발생 양상, 주요 병해 등의 내용이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게 설명돼 있습니다.




예산 농기센터, 기능성 쇠고기 생산법 특허 취득

- 뽕잎 한우고기 생산기술 개발 추진
- 기능성 뽕잎한우고기 특허 등록 및 상표등록

예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한우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해 기능성 쇠고기 생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예산 농기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농가에서 사육하는 한우를 대상으로 뽕잎 한우고기 생산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뽕잎을 먹인 한우에서, 혈압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는 가바 성분이 확인돼 기능성 뽕잎한우고기 특허 등록과 상표등록을 마쳤습니다.

농기센터는 앞으로, 관내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기능성 뽕잎한우고기 생산단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제9회 전국 청소년적십자 백일장 시상식

- 6월 30일, 도청 대강당
- 산문,운문,그림 부문 수상작, 99개 선정

제9회 전국 청소년적십자 백일장 시상식이 6월 30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백일장에는 산문과 운문, 그림 부문에서 모두 1,624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9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산문부문 고등부 대상은 대전 송촌고등학교 홍이영 학생의 ‘나도 타오르는 하나의 촛불이고 싶다’가 선정됐으며, 운문부분은 대전 서대전여고 김태린 학생, 그림부문은 충남 계룡고등학교 박솔빛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줄뉴스

1.‘수산동물 병성감정 실시기관’ 지정
충남도 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수산동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 됐습니다. 수산동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은 죽거나 병든 수산물에 대해 질병검사를 실시하는 곳입니다. 이번 실시기관 지정에 따라 수산물 전염병 검사를 위해 타 지역으로 가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2.道,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 창구 개설
충남도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습니다. 이에 도는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충청남도 홈페이지에 ‘2010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라는 창구를 개설해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민 정책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3.자동차 불법행위 단속 총 173건 적발
충남도가 지난 달 25일과 26일에 걸쳐 실시한 자동차 불법행위 단속 결과, 고광도 방전식 HID램프 부착 차량 등 총 173건을 적발했습니다. 도는 HID램프 부착차량과 무등록 불법 정비행위 등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고, 봉인탈락차량 위반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4.서산시, 조피볼락 32만 마리 방류
서산시는 지난 달 29일, 가로림만과 천수만 등 서해 앞바다에 조피볼락 32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올해 서산시는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름유출 피해로 어족자원이 감소한 지역을 중심으로 우럭, 꽃게 등을 방류해 왔으며, 1,2년 후, 어민 소득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치어 방류 사업을 실시할 경우, 방류 전보다 3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치어방류 사업이 기름유출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cni뉴스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