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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7일 목요일 뉴스

2008년 11월 27일 목요일 뉴스

2008.11.26(수)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주요뉴스

1.안면도 관광지 개발, 본격 착수
외자유치 실패와 소송 등으로 20년 동안 표류하던 안면도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2.道, 서해안 조업재개 현황 및 동향 발표
보령시와 서천군, 태안군 지역의 어선 출어율이 원유유출사고 이전대비 70에서 80%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내년부터 본격 착수

-1991년 관광지 지정 후, 4차례의 외자유치 실패 겪어-
-대림오션캔버스 컨소시엄 소송제기로 사업 표류-
-道 항소심 승소...사업추진 탄력 받을 듯-

ANC> 외자유치 실패와 소송 등이 얽혀 20년 가까이 표류하던 안면도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정혜진 리포터가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RE> 지난 1991년, 충남도는 안면도를 관광지로 지정하고, 국제적인 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그 후, 4차례의 외자유치 실패를 겪으며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별다른 진척 없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에 도는 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전환해 투자제안서를 모집했고, 2006년 12월 인터퍼시픽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탈락한 업체 측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업은 다시 표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20일,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둘러싼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충남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번 승소를 계기로 20년 가까이 표류했던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고, 충남도는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담당자 INT

한편, 지역 주민들은 이번 판결을 크게 환영하고 있지만 패소한 업체 측이 대법원에 상고심을 제기해 또다시 법정공방의 소모전을 치러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감도 나타냈습니다.

stand> 이에 도는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히고, 지난 24일 간담회를 열어 향후 사업 추진일정을 설명하는 등
안면도를 명품 해양관광지로 개발하는데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cni뉴스 정혜진입니다.


道, 서해안 조업재개 현황 및 동향 발표

- 올해 4월부터 조업재개 ... 어선 출어율 전년대비 70~80% 수준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사고 발생 1년을 맞아 충남도가 그동안의 조업재개 추진현황과 최근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정부에서 출어 제한 조치를 내렸던 서해연안은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토대로 지난 4월부터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업이 재개됐으며, 마을 양식어업 또한 5월부터 조업을 시작했습니다.

충남도 조사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보령시와 서천군, 태안군 지역의 어선 출어 현황은 평년대비 70~80%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서해안 지역의 전반적인 고기잡이 상황은 우럭, 꽃게, 광어 등의 경우 평년 어획량을 선회하고 있으며, 꽃게 등의 갑각류 가격이 높게 형성돼 위판액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1회 갈등관리 우수논문 발표대회 개최

-‘지방정부간 상생협력 및 갈등관리 증진방안 연구’ 등 8편 발표-

플러스 충남 정책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 갈등관리 우수논문 발표대회가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백석대 학생들의 ‘지방정부간 상생협력 및 갈등관리 증진방안 연구’와 충북대 학생들의 ‘서해안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지역공동체 붕괴실태와 지역갈등관리 방안 연구’ 등 총 8편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논문대회에서는 총 16편의 공모신청논문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8편이 발표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3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공 갈등의 예방과 관리에 집중해 갈등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 도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줄뉴스>
道,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 건의
충남도는 도 전체면적의 70%에 해당하는 6000여㎢에 대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습니다. 도는 지역 내 토지거래량이 2005년 지정 당시 20만 건에서 현재 11만 건으로 57%나 감소하는 등 부동산거래 침체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해제 이유로 들었습니다.

서산 팔봉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우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착수지구 가운데, 전국 20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서산 팔봉산권역이 우수 권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산 팔봉산권역은 지역축제인 감자축제와 연계한 소득기반 시설과
마늘, 감자 등의 농촌자원을 적극 발굴해 소득을 창출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안면도. 안면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키우기 위한 사업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며 장기간 표류해 왔는데요.
지역민들의 염원이었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앞으로 순조롭게 진행돼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cni뉴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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