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구항면 거북이마을 총무 길익균(33)씨가 28일 올해의 우수 도민리포터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서울 출신인 길씨는 지난해 10월 홍성 귀농투어에 왔다가 전격 귀촌한 도시청년으로 농촌에서의 일상과 충남곳곳의 먹거리, 볼거리를 밝고 유쾌한 시선으로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길자(吉子)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길익균 씨는 특히 "3농혁신이 나아가야 할 다섯 가지 방향을 듣다"등 온라인스토리텔링의 특성을 잘 살린 글쓰기로 올 한해 충남넷 홈페이지 및 SNS상에서 가장 큰 주목을 끌었습니다.

한편 충남 도민리포터는 도 인터넷신문 블로그기자단과 도정신문 명예기자단 등을 통합한 것으로 충남도 온·오프라인 매체의 '기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충남넷 회원가입후 도민리포터 신청을 통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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