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중추 전산망 내포 이전 마무리
2012.11.26(월) 13:01:46도정신문(deun127@korea.kr)
충남도는 현 도청사에 설치돼 있던 서버 등 정보·통신시스템을 내포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설치하는 작업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사진>
각 실·국의 본격적인 이사를 한달 앞두고 진행한 이번 이전작업은 서버 197식과 스토리지 48식, 백업시스템 15식, 네트워크·보안시스템 340식 등 4개 분야 600식을 대상으로 했다.
작업은 19일(월요일) 민원서비스와 내부 행정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점을 감안,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18일 자정까지 65시간 동안 시스템 백업. 해체 및 상차, 운송, 시스템 재설치 및 가동, 안정화 등 5단계로 추진했다.
이 시스템들은 특히 충격에 민감한 데다 150억원을 훨씬 웃도는 고가 장비로, 이송에는 무진동 특수차량 10대와 일반 화물차 10대를 동원했다.
김기승 정보화지원과장은 “이전 장비는 도정의 ‘중추 신경망’으로, 정해진 시간에 완벽하게 이전하고 재가동해야 했기 때문에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신속 정확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보화지원과 042-25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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