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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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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전씨 삼은(三隱)선생 추계대제를 소개합니다

2012.11.19(월) 18:55:00나피디(endforand908@naver.com)

지난, 14일 홍성 거북이마을의 구산사에서 있었던 담양전씨 삼은(三隱)선생 추계대제의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삼은선생은 야은, 뇌은, 경은 세명을 칭하는데요, 이 중 뇌은, 경은 선생은 두문동 72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문동 72현은 고려가 망하고 조선에 세워질 때 끝까지 출사하지 않고 충절을 지킨 고려의 유신 72인을 뜻합니다.

이 날, 비가내리고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담양전씨 뿐만아니라 많은 유림들이 조상의 얼을 기리고자 참여했습니다.

추계대제는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속에 1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 우리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는 연세 높으신 어르신들이 주도하였지만, 앞으로는 젊은이들이 적극 참여하여 전통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담양전씨 삼은(三隱)선생 추계대제를 소개합니다 사진

▲ 홍성 거북이마을 구산사

지난 14일, 담양전씨 삼은(三隱)선생 추계대제가 홍성 거북이마을 구산사에서 있었습니다.

삼은선생은 야은, 뇌은, 경은 선생을 말하는데요 이 중 뇌은, 경은 두 분은 두문동 72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문동 72현이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세워지자 끝까지 출사하지 않고 충절을 지킨 고려의 유신 72인입니다.

 

담양전씨 삼은(三隱)선생 추계대제를 소개합니다 사진

▲ 제물들 중에는 익히지 않은 날 음식들이 있는데, 이 것은 두문동에 지내면서 마지막까지 날것들을 먹으며 충절을 지켰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부슬비가 내리고 날씨가 상당히 추운데도 불구하고 담양전씨 뿐만아니라 많은 유림들이 참석했습니다.

 

담양전씨 삼은(三隱)선생 추계대제를 소개합니다 사진

▲ 집례자의 말에 따라 모두 절을 하고 있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1시간동안 진행된 대제에서는 조상의 충절을 생각하는 후손들과 유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담양전씨 삼은(三隱)선생 추계대제를 소개합니다 사진

▲ 제를 올리는 모습

이 날, 초헌관으로는 홍성 부군수 염창선, 아헌관 홍성군의장 조태원, 종헌관 결성향교 전교 김동계님이 참석하였고, 집례는 전용국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매해 이러한 대제를 통해서 우리의 전통제례를 지켜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올해는 연세 높으신 어르신들이 대제를 주도하였지만, 앞으로는 젊은이들도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합니다.

추계대제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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