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처럼 친근한 민원안내, 고객만족 UP!
민원도우미 자원봉사단 운영…고객입장에서 민원편의 제공
2012.06.27(수) 15:07:22천안시청(hongworld@korea.kr)
천안시가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원도우미 자원봉사단’이 가족처럼 친근하고 정감있는 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팩스, 복사기 등 민원실 편의시설 이용 경험 부족과 민원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의 불만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
지난 2002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민원도우미 자원봉사단’은 17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2교대 근무로 운영되고 있다.
민원도우미 자원봉사단은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안내데스크를 전담 운영하며 △노약자와 장애인의 신청서 작성 대행 △각종 민원설명 및 해당부서 안내 △팩스, 복사기, 무인민원발급기 등 편의시설 이용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제공하는 민원서비스는 하루 평균 △팩스발송 대행 20건 △복사대행 △40건 △민원신청서 작성 대행 20건 △민원상담 35건 △무인발급기 사용안내 15건 등이다.
천안시에서는 민원도우미 자원봉사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구청과 읍면동까지 확산 운영할 방침이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시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현재 천안시에서는 시청 민원실 외 동남구청, 부성동주민센터, 쌍용2동주민센터, 백석동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도우미 자원봉사단 운영과 함께 다양한 민원시책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고객만족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