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반기 인사 조직안정에 무게가 실릴 듯
7월 10일 전후 직제개편 및 자연감소 인원을 중심으로 소폭 인사 예상
2012.06.27(수) 13:42:40부여군청(buyeogun@daum.net)
부여군의 금년도 하반기 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소폭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년 상반기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돌입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인사 시기는 충청남도의 종합감사를 고려해 7월 10일 전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무관 승진은 공공시설사업소 출범과 관련된 1자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6급 선순위 보직계장들의 승진가뭄은 년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급 승진도 읍면 부면장 공로연수, 별도정원 승인, 자연감소분 등 고려할 때 행정직 3자리, 보건직 1자리, 시설직 1자리로 총 5자리가 열린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승진 해갈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것으로 보이며 전보인사도 승진 및 조직개편과 맞물린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전진 배치된 보직계장들의 순환요구와 선순위 보직경로를 둘러싼 내부 경쟁은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5기 출범 후 단행된 크고 작은 인사로 인하여 조직안정의 피로감이 크다”고 전제하면서, “내년 단행될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조직관리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소폭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상반기 인사는 중폭의 사무관 인사를 포함하여 근속승진 등이 맞물려 인사규모가 대폭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민선 5기 1년 6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이용우 군수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