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일원,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안미건(安美健) 문화복지누리공간 조성사업 준공
2012.06.26(화) 19:35:13논산시청(jh0110@korea.kr)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일원이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2011년 유니버설디자인공모사업에 선정, 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 추진한 안미건(安美健) 문화복지누리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비장애인,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조성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컨셉으로 보행데크, 보안등, 파고라 쉼터 공간,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 노약자나 장애인에게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 지역복지활성화에, 청소년수련관 입구공간은 안전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파라솔과 벤치, 조형물을 설치하고 인조잔디로 바닥공간을 마감했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 입구 담장에는 올해 딸기축제 시 운영한 ‘나는 벽화예술가’ 체험에서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딸기축제를 주제로 그린 그림을 벽화로 연출해 흥미 유발은 물론 자신의 작품을 보기 위해 ‘다시 찾는 논산’의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축제 홍보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약자를 배려한 사람친화적인 도시환경조성의 결실로 어르신들은 편안한 쉼터로, 청소년에게는 문화의 장으로 조성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약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람중심의 공생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