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종백)는 25일 예산읍 분수광장에서 통일 기원 및 군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통일기원 6.25 풍선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6.25참전유공자, 안보단체 등 관계자 및 주민은 저마다 안보의식 고취, 통일 기원 등 국민적인 염원을 적은 풍선 625개를 하늘 높이 날려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호국보훈 계승운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행사기간 동안 천안함 용사 추모 분향소를 운영하고 애국가 4절 부르기 행사, 호국보훈 사진전 등의 안보행사를 진행해 왔다.

행사를 주관한 박종백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호국보훈 계승운동이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통일 기원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 “천안함 용사 추모분향 및 서명 등 행사에 참여해 주신 3,000명이 넘는 국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