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지역아동센터 연구모임 출범
지역아동센터 운영현황 파악, 서비스향상과 환경개선에 중점
2012.05.14(월) 17:46:17충남도의회(hangyusub@korea.kr)
충청남도의회 지역아동센터 연구모임(대표위원 윤미숙)이 천안시청에서 14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연구모임은 충남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문제점과 아동센터의 이용아동과 보호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과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는 등정책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6월까지 충남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현황 조사를 마친 후 7~8월에는 우수기관 현장견학에 이어 9월에는 운영분석 및 정책대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11월까지 연구과제 종합보고서를 발간하여 각급 기관단체에 배포할 계획으로, 참석자 모두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연구모임 구성원은 윤미숙 의원(천안), 김지철 의원(천안), 유병국 의원(천안), 윤석우 의원(공주), 이기철 의원(아산) 등 5명의 도의원과 충남지역아동센터협의회 홍승훈 회장 등 전문가 5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윤미숙 대표의원은 “오늘 출범식은 전문가들로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수시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고,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향상과 환경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어 활동해 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해당 시장·군수에게 신고된 시설로서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