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6쪽마늘, 산지유통종합계획 사업 선정
2016년까지 국비 73억원 포함 총사업비 231억원 투입
2012.04.24(화) 09:01:31서산시청(public99@korea.kr)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의 특산물인 6쪽마늘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산지유통종합계획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23일 서산시는 지난달 말 열린 ‘2012년도 산지유통종합계획 최종심사’에서 서산·태안6쪽마늘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6년까지 국비 73억원 포함 총사업비 231억원을 투입 산지유통센터 신설 및 증설·보완 등 서산·태안6쪽마늘 특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유통망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산지역 10개 농협과 2개 농업법인, 태안지역 7개 농협 등 19개 조직이 참여하는 대규모 마케팅조직인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을 구성, 생산-가공-유통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산지유통종합계획 대상사업 선정으로 현재의 복잡한 농산물 유통체계가 통합마케팅체제로 전환되면서 생산자에게는 물류비용 절감,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고품질 농산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FTA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의 3농혁신에 박차를 가해 ‘잘 사는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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