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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지원 거점기관 자리매김

2012.04.20(금) 10:37:31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중소벤처기업 지원 거점기관 자리매김

- 강소기업 육성 및 기업지원 성과 창출

충남테크노파크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 특화산업의 미래를 밝힐 ‘창업 후 보육사업’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 강소기업 집중 육성 '결실' =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이하 CTP·원장 장원철)가 분석한 사업성과에 따르면 2011년 입주기업(148개) 매출액은 7,772억원으로 전년 5,933억원보다 무려 1,839억이 증가했다.

특화센터별 매출실적은 자동차센터(센터장 이은웅)가 3,84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업지원단(단장 김순권) 2,688억원, 디스플레이센터(센터장 김종일) 720억원, 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오인균) 424억원, 바이오센터(센터장 김무강) 9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별로는 기업지원단이 880명, 영상미디어센터 320명, 디스플레이센터 179명, 자동차센터 95명, 바이오센터 63명 등이다.

장원철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스타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CTP는 지난해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318.8억원), 차세대 에너지전지 부품소재 국산화사업(232.5억원), 가축질병 바이오 시큐리트 시스템사업(406억원) 등의 신규과제를 유치한 바 있다.

◆ 입주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 CTP 입주기업들이 잇따라 새 공장을 짓는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호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동안 새 공장을 건립한 기업은 모두 7개 기업.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분야 전문제조기업인 (주)스마트에이스(대표 전원섭)는 최근 천안시 입장면 지산리에 2,500평 규모의 자가공장을 신축하고, 생산라인 정비에 돌입했다.

또 다른 기업인 자동화장비제조기업 (주)AMT(대표 김두철). 이 기업은 오는 4월 중순 이전을 목표로 아산시 음봉면 일대에 1,0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 중이다. (주)AMT는 공장이 완공되는 대로 생산 및 연구 인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주)포톤(대표 조중근)과 영화테크(대표 엄준형), (주)코드바이오(대표 박선영), 티티엠(대표 최유진)도 지난해 천안과 아산 일원에 자가공장을 설립했다.

김순권 기업지원단장은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면서 성공적으로 졸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졸업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인력양성 성과 '활짝' = 중소벤처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생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

맞춤형교육은 모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공정상의 문제와 기술 애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로 이 교육에 참여한 (주)아산성우하이텍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제품의 부적합품률을 대폭 낮추고, 폐기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아산성우하이텍 관계자는 "상생맞춤형교육을 통해 외판부적합품률을 2,900PPM에서 1,000PPM으로 낮췄다"며 "폐기비용 또한 월 1,160만원에서 810만원으로 약 350만원의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강 인력개발센터장은 "지난해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계기구설계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51명을 배출, 이 가운데 47명(94%)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며 "올해는 마이스터고와 기업, 기업과 지역 대학의 인재를 연계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남 바이오산업 메카로 도약

- 충남동물자원센터→바이오센터로 새출발

충남지역이 생물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전망이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월 충남동물자원센터가 공식명칭을 바이오센터로 바꾸고, 생물산업을 이끄는 특화센터로 거듭났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충남동물자원센터를 통합·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센터는 동물자원 분야에 집중됐던 지원대상과 범위를 바이오 분야로 확대하고, 바이오 중심의 생물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험, 분석, 개발, 평가, 제조, 가공, 창업 등은 물론 공동분석실, 동물실험실, 시험생산동 등의 연구시설을 제공해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추진과제로는 △창업보육/기업지원을 통한 매출 및 고용증대 △구축장비 활용기업의 분석인증 및 시생산 지원체계 활성화 △농축산바이오 통합 기업지원사업 기획 및 운영 △바이오산업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 △재직자 역량강화 인력양성사업 추진 △기업연계 신규 R&D사업 기획 및 수행 등이다.

김무강 바이오센터장은 "국내 산업에서 바이오분야는 산업적으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련기업들이 자본력 등의 문제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의 핵심적인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실제로 기업의 신기술개발, 기업 브랜드 강화 및 신규시장 진입, 신규 인력보강 등 기업 성장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했다”며 “회원사 간 정보공유는 물론 관련 기업간 네트워킹 사업을 통해 충남의 생물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 연구장비 이용료 최대 60~70% 지원

충남테크노파크는 디스플레이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2년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장비 이용료를 최대 60∼7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청이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중기청은 충남테크노파크 보유한 고가 연구장비 가운데 128대의 연구개발 장비 이용료를 올해 전체 사업비 168억원 내에서 예산 소진시까지 1개사 기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총괄책임자인 김종일 디스플레이센터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공동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며 “특히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는 연구개발 투자리스크를 줄임으로써 원가절감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과 함께 연구개발로의 재투자가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기업 신청서는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 go.kr)’을 통해 가능하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평가분석팀(☎ 041-901-903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테크비즈존 '에스코트-원' 프로그램 운영

- 기업 성장 저해요인 파악 및 기업 애로 해결

충남테크비즈존은 법무, 세무, 금용 등 분야별 재능기부자들이 기업의 성장을 돕는
'에스코트-원' 프로그램을 회원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재능기부자들이 도움을 필요로 기업들에게 경영분석 등을 통해 기업성장 의 저해요인을 파악해준다.

충남테크비즈존은 지난달 11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재능기부자 19명을 통해 기업의 애로와 문제점을 해결해 줄 방침이다.

충남테크비즈존은 '에스코트-원' 프로그램을 대학, 연구소, 기업지원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시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테크비즈존 이광현 팀장은 "에스코트-원 프로그램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비즈존 대외협력팀(☎ 041-533-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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