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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으로 훨훨 날아가렴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서산시지회, 천연기념물 독수리 방사

2012.04.18(수) 15:58:37서산시청(public99@korea.kr)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정장)는 17일 서산천수만 A지구 대섬에서 서산시조류보호협회 회원들과 이동근 천안시지회장, 김상섭 아산시지회장, 박성목 예산군지회장, 모영선 홍성군지회장 등 2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독수리 방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연으로 돌아간 독수리는 지난 2월 천수만 A지구 배수갑문 근처에서 탈진상태로 발견돼 그 동안 한국조류보호협회의 치료와 보살핌으로 건강한 몸 상태를 회복하게 됐다.

조정장 한국조류보호협회 서산시지회장은 “먹이부족으로 탈진한 독수리가 종종 발견돼 마음이 안타깝다.”며 “한국조류보호협회는 서산시와 문화재청의 도움으로 독수리 먹이주기운동을 주기적으로 벌이고 야생동물 보호와 밀렵감시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독수리는 멸종위기동물 2급으로 몸길이는 102 ~ 112cm 정도이며 대개 균일한 암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고 머리 꼭대기와 목 윗부분은 깃털이 없이 피부가 드러나 있다.

보통 한배에 1개의 알을 낳는데 1960 ~ 70년대만 해도 겨울이면 전국의 주요 하천변에서 쉽게 눈에 띄었지만 요즘은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보기가 힘들어졌다.

독수리는 동물의 썩은 고기를 먹고 사는 새라 해서 ‘청소부’라는 별명도 갖고 있으며 서산 천수만에는 해마다 10마리 안팎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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