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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2011.10.16(일) 원공(manin@dreamwiz.com)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들길을 지나 북망산천으로 가고있는 상여


상여소리가 들려온다.

상여소리가 들려온다.

상여소리가 들려온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어~허 어~허...” 예전에 마을에서 종종 들었던 정겨운 우리 소리다. 옛날에는 사람이 죽으면 상여를 타고 북망산천으로 갔다. 그 때 마을사람들은 망자를 상여에 태우고 저승으로 안내했다. 상여는 나무로 만든 죽은 사람이 타고 가는 일종의 저승 가마인 샘이다. 하지만 일반 가마와 달리 한번 타면 영원히 돌아 올수 없기에 특별했다.

만장을 앞세우고 앞소리꾼(요령잡이라고도함)이 사설조의 향도가(서산대사의 회심곡)를 부르며 상여를 안내하면 뒷소리꾼(상여꾼)이 후렴을 부르며 망자를 저승길로 안내했다. 그러나 요즘은 상여를 보기가 힘들다. 장례문화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여 나가는 모습을 요즘은 민속놀이 축제장에서나 볼 수 있다. 10월에는 아산 외암리 마을의 짚풀 문화제에서 볼 수 있다. 짚풀문화제에서는 상여가 외암리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예전 그대로의 상여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다.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상여를 준비하는 모습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상여꾼이 상여를 메고 있다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상여꾼이 상여를 메고 마을나서려 하고 있다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상여를 따라가는 상주의 모습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상여가 마을을 나서고 있다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언덕길을 올라가는 상여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산길을 가고 있는 상여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산길을 지나 들길로 나가는 상여
  상여소리를 외암리 마을에서 만나다 사진  
▲ 들길로 들어서는 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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